사용후기 - 눈운동기구 아이존 시력운동기, 퍼스널스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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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 국내의 전문가들로부터 인정을 받은 아이존입니다.

 
작성일 : 20-07-02 15:06
4년 사용후기_ 아이가 약시에서 벗어났습니다.
 글쓴이 : 작은꽃씨
조회 : 356  
4년전, 아이가 다섯살때 난시로 인한 약시 판정 받고 카페에 썼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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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난시 약시 판정 받고 정말 많이 울었어요. 눈몰림도 있고 해서 사시가 원인인가 싶어서 바로 소아사시전문 선생님께 진료 받아 확인했더니 사시는 아니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가림치료와 안경처방 받아왔어요.

정확한 난시 정도는 모르나 안경 처방전으로 보니 심한 곳은 3.5 약한 곳은 1.5 이렇게 나왔어요. 안경처방 받고 바로 안경 씌운 게 정답이라 생각해서 그리 하려다 눈운동에 대해 알아봤어요. 난시는 평생 안경 써야 하니 지금부터 씌우지 말고 눈운동 몇개월만 해보고 씌우라는 조언듣고 도박 감행했습니다.

사실 아직 기관에 다니지도 않고 글자 읽는 아이도 아니라서 여유 가질 수 있었던 것도 사실이에요. 나안시력 안 좋은 눈은 0.4 좋은 눈은 0.6 이었기에 일상생활에 큰 지장은 없겠다 싶어서 위험한 결정했습니다.

3개월간 가림치료는 열심히 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2개월은 거의 못했구요ㅠㅠ 대신 눈운동은 하루 10분정도 꼭 했습니다.

그리고 5개월 되는 날 처음 진단 받았던 안과로 갔습니다. 눈운동 계속 할 수만 있도록 제발 예전보다 떨어지지만 않았기를 기도했어요. (신랑은 의사쌤 처방대로 하길 원해서 제가 이번 검진때 시력 떨어지면 그 처방 따르기로 했거든요)

검사 다 끝나고 의사쌤 만나니 대뜸 안경 왜 안 맞추냐고 물으셨어요. 그 쌤이 처음 진단하셨을때 아직 어리니 좀 더 지켜보다 씌워도 되긴 하는데 씌우는 게 좋다고 하셨거든요. 그건 엄마 선택이라고. 그래서 저는아직여유 있는 줄 알고 안  씌우는 걸 선택했다했더니 독한 엄마래요. 보통 그렇게 말하면 다들 씌우는 게 엄마 마음이래요. 그래서 급죄인된 엄마로 고개숙이고 결과 듣는데

"예전이랑 차이없어요. 난시는 안경 씌우셔야해요. 좋아질 수가 없어요."

이러시는데 제가 검사때 지켜본 것도 있어서 시력 좀 말씀해 달라고 했더니

"시력이 좋아지긴 했는데 이건 아이 컨디션 차이일 뿐이죠. 집중하면 잘 보이고 집중하지 않으면 안 보이고. 오늘은 집중해서 좀 더 잘 나왔어요. 양안 모두 1.0이네요. "

1.0

"안경 씌운 것도 아닌데 좋아질 요소 없어서 우연이라 생각되네요. 나안시력은 별 의미 없고 언제나 폭탄 안고 계시는거예요. 지금 좋다고 계속 좋다는 보장 없으니 안경 씌우세요. "

전 계속 충격의 1.0만 생각했어요. 아이가 검사때 술술 말하는 걸 보며 설마설마했는데. 정말 1.0이었어요.

가림치료랑 눈운동은 했다고 말씀드렸더니

아주 정색하시며
"눈운동에 대해서 드릴 말씀 없습니다. 좋아진 이유는 가림치료때문 아닐까 싶구요. 눈운동도 가림치료와 같은 자극일뿐 현재 시력 발달에 큰 영향을 줬다고 생각 안 합니다. "

명료한 답변이었습니다.

"엄마, 이성적으로 생각하세요. 더이상 아이 고생시키지 마시고 안경 씌우세요."

이말을 끝으로 병원 문을 나왔습니다.

의사선생님의 처방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눈운동의 효과 또한 부정 당해서는 안 될 거 같아 이 글을 씁니다. 저처럼 무모한 시도 절대 추천드리지 않아요. 그러나 병행은 추천드려요. 의사쌤 말로는 시력센터 눈운동이 너무 비싸서 추천하지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저도 그건 경제적으로도 힘들고 시간상으로도 힘들다 생각하여 집에서 눈운동기계로 진행했구요 어른인 제가 먼저 시도해보니 큰 효과는 아니지만 보이는 게 좀 더 명료해진 효과는 봤기에 계속 노력했습니다.

비싼 돈 들이지 않고도 엄마가 꾸준히 눈운동해주시면 분명 효과있어요. 의사쌤 말씀대로 우연의 일치인지 아니면 자라면서 저절로 좋아진건지 모르나 4개월만에 시력이 굉장히 좋아진 결과는 부정할 수 없네요.

집에 돌아오는 길에 다섯살 아이가 그러네요.

"엄마, 예전에는 작은 건 하나도 안 보였는데 이젠 조그만 것도 다 보였어요. "

이 말에 전 답이 있다 생각하고 한번만 더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의사쌤 말씀대로 폭탄을 안고 사는거라 할지라도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해본다음에 안경 선택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혹시 안 좋아지면 바로 안경 맞추려 집에서 시력체크와 안과검진은 놓치지 않고 하고 있습니다.

이런 글 가끔 올라오면 극단적이라고 뭇매맞는 경우 많은데도 이 글 올리는 이유는 혹시나 눈운동 병행하여 더 좋아질 수 있는데 몰라서 안하실까봐 그게 안타까워서입니다. 우린 다 같은 엄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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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이 지난 지금, 우리 아이는 아홉살이 되었고 2020년 5월 약시가 다 사라졌으니 이제 소아안과전문병원을 졸업하고 일반 안과로 가서 시력체크만 하면 된다는 기쁜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난시를 가진 아이이기에 안경은 평생 써야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너무 어린 아이일때만은 안경을 쓰게 하고 싶지 않아 선택했던 눈운동이 아이를 약시로부터 해방시켜주었습니다. 안경의 필요성을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눈이 나쁘면 안경만이 답은 아니란 생각이 드는 4년이었습니다.

이 기계를 개발하시고 상용화시켜주신 개발자님께 정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온가족이 함께 열심히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IZON 20-07-02 16:00
답변  
자세한 후기를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눈안에는 조절력을 갖고 있는 근육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눈안의 근육들은 불수의 근으로서 환경이 만들어지면 스스로 움직이게 됩니다.
하지만 밝고 가깝고 작은 것을 보는 생활 환경으로 인해 눈안의 근육이 원활하게 움직임을 갖지 못하고
항상 혹사당하고 피로해진 눈에 휴식을 취해주지 않아 조절력이 떨어지고 기능적으로 약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용하신 것과 같이 눈운동기는 눈안의 근육이 스스로 움직이도록 하여
눈 본래의 조절력을 찾을 수 있게
스스로 하기 어려운 명암운동, 원근운동, 양안융상 초점운동과
일반적인 안구운동, 마사지까지 눈에 필요한 복합적인 운동을 시켜주었기때문에
눈안의 근육이 스스로 운동을 하게되어 눈 본래의 조절력이 활성화 되고 기능적으로 강화되었기에 좋아진 것입니다.
가림치료가 안좋은쪽 눈을 활용하도록 하여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기능적으로 강화시켜주는 것은 아니고 시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자녀분의 시력이 좋아진 것은 우연의 일치가 아니고
자녀분도 노력하고 글을 남겨주신 어머니께서도 노력하여서
눈운동을 열심히하고 관리를 해주었기때문에 좋아진 것입니다.

난시는 각막의 굴곡이 고르지 못한걸 난시라 하는데
안경을 쓴다고 난시가 교정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안경을 착용하면 난시가 심해지기도 합니다.
난시는 여러요인에 의해서 발생되는데
렌즈를 착용으로 인해 스크래치(상처)가 생겨서 난시가 생길수도 있고
먼지 등으로 눈을 비비는 습관으로 각막에 상처가 생길수도 있으며
안경을 착용할때 안경에 미세한 스크레치가 생기면 그 스크레치가 있는 렌즈를 통해서 보기에
각막의 굴곡이 그대로 바뀌어 난시가 심해지기도 합니다.
안경은 우리몸을 교정해주지 않으며 안보이는 것을 보게해주는 도구 그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눈운동 통해 안구를 잡는 근육이 잘 잡아당겨주면 굴곡이 펴지기도 하며
눈 본래의 조절력을 키워서 초점을 맞추는 능력과 선명하게 보도록 해주면
안경을 착용하지 않더라도 난시가 좋아질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눈운동과 관리를 위해 가족모두 열심히 사용하시기 바랍니다.